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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울 교행 필기합격 후기 단기준비 최종에서 탈락한 것을 감히 후기까지 올려?라고 생각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전체 응시자중 필합인원도 굉장히 적은 인원을 뽑는 공무원 시험에서 최종까지 간 것에 대한 경험을 남겨 놓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저는 이미 이전에 서울시 사회복지직으로 일하다가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일을 그만두고 서울 교행 시험을 본 케이스입니다. 제게는 지방직의 단점이 견딜 수 없게 다가와서 의원면직을 한 것이라서 지방 교행을 볼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하지만 아시다시피 코로나때문에 전통적으로 국가직-지방직 이 순서로 일정이 잡히는데 국가직 시험이 밀리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연습삼아 본 서울교행이 생각보다 높은 점수를 얻게 되었고, 당연히(ㅎ;) 긴장이 떨어져서 국가직은 한과목에서 굉장히 낮은 점수.. 2021. 7. 28.
완결 웹툰 추천 셈하는 사이 학창시절 친구들과의 미묘한 관계를 잘 그려내다 네이버 웹툰 "셈하는 사이" 네이버에서 연재했었고 21년도 6월말에 완결된 작품입니다.아직은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으니 (2021.07.28.기준) 궁금하신 분들은 하루 만에 정주행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왜냐하면! 76화밖에 안되거든요! 줄거리 사람의 마음을 1~100까지 수치화하여 볼 수 있는 "권모란"이라는 학생이 주인공입니다! 주인공은 이런 능력때문에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데요. 모란이가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그곳에서 생겨나는 인간관계의 갈등이 주요 스토리입니다. 굉장히 무미건조하게 줄거리를 설명해서 웹툰이 재미가 없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마저 들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왜냐하면 웹툰의 홍수시대에서 그냥 지나치기에는 아까운 작품입니다. 30대 초반인 제가 읽었을 때도.. 2021. 7. 28.
도쿄올림픽 양궁 혼성 금메달 남자 단체전 금메달! 영재발굴단 출신 김제덕 선수 내 주변 사람들은 축구를 미친 듯이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야구에 환장해서 매번 야구장을 찾는 이들도 있는데 나는 이렇다하게 좋아하는 스포츠가 없다. 시류에 휩쓸려 사람들이 좋아하면! 나도 "와!!" 하고 금방 사그러들고는 했다. 그럼에도 시간을 내어 챙겨보고 여러 번 다시 보는 스포츠 종목이 있으니 바로 "양궁"이다. 굉장히 어렸을 때 엄마가 우리나라는 참 양궁을 잘한다면서 양궁을 챙겨보시는 모습이 기억난다. 근데 내가 지금 그 시절 엄마의 나이에 근접하게 되었는데 우리나라는 "아직도" 양궁을 잘한다. 특히 이번에는 크게 "화이팅!!!!!!!!!!!!!!"을 외치는 17세 3개월(ㅎㅎㅎ)의 김제덕 선수가 이슈가 되면서 다시 한 번 양궁에 관심이 갔다. 김제덕 선수는 원래 올림픽무대를 밟을 수 없었다? .. 2021. 7. 27.
아무튼출근17화 메가스터디 역사 1타 강사 이다지 강사 MBC에서 하는 "아무튼 출근" 이라는 프로그램을 아시나요?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이 출연하여 본인의 일상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처음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접했을 때 아마 이규빈씨가 나왔을거에요. 그때 처음 보고 '와 너무 재미있다! 정규편성됐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저의 취향이 참 일반적인가봅니다. 정규편성되어 벌써 (2021.7.27.기준) 20회나 방영했습니다. 우리가 물리적으로 만날 수 있는 사람의 반경은 참 좁죠? 하지만 온라인을 통해 우리는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삶을 엿볼 수 있습니다.(무려 빌게이츠가 유튜브라니요! 수익창출은 안 하고 있죠?아마?) SNS는 보여주고 싶은 욕망 그리고 훔쳐보고 싶은 욕망이 잘 맞아 떨어진 최상의 플랫폼이고, 그로 인해 단점이 극명함에도 .. 2021. 7. 27.
피부가 편한 성분좋은 화장품 추천과 파데프리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화장품과 파데프리에 대한 저의 경험과 생각을 써보려고 합니다. 중고등학교 때는 깨끗하게,맑게,자신있게 클린&클리어가 제일 좋은 화장품인지 알고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혈관이 없는걸까? 싶을 정도로 질린 하얀 얼굴피가 맺힌걸까? 싶을 정도로 빨간 입술의 화장을 즐겨하던 학창시절을 지나 대망의 대학교 입학☆ 얼굴에 뭐라도 찍어발라야겠다는 생각에 가방에 전공책은 없고 엄청나게 빵빵한 파우치에 수분크림-클렌저(수정화장이 아니라 처음부터 시작하려고)-각종 색조화장-비비크림 을 들고다니며 "쟤 화장 좀 한다더라" 라는 말까지 들으며 친구들이 특별한 일이 있을 때 "오늘 나 화장 좀 해주면 안될까?" 라는 부탁까지 받고 지냈었는데 저에게 터닝포인트가 옵니다... 2021. 7. 26.
편안한 요가복 추천 모달조거팬츠 요가복 = 레깅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요가원을 가면 압도적으로 레깅스를 입은 분들도 많지만몇 년 간의 흐름(?)을 보면 딱 붙는 레깅스를 고집할 필요도 없는 것 같습니다.사실,요가 수련 시 딱 붙는 복장을 하는 건 수련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몸을 이리저리 굴리고역자세도 해야하는데옷이 펄럭 펄럭 거려서시야를 가리고자세를 바꿀 때마다 옷을 한번씩 정리해줘야 한다면?수련에 집중하기가 힘들겠죠?그리고 딱붙는 옷을 입고 있으면 내몸이 어떤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지 정렬을 체크하기도 편합니다. 하지만 최근에 날씨! 숨막힐도록 더운 이 날씨는 레깅스를 찢어버리고 싶게 만들더군요. 얇은 원단, 신축성이 좋은 레깅스도 왠지 혈액순환에 방해가 되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그래서 찾게 된! 편안한 요가복! .. 2021. 7. 25.
유튜브 요가 채널 추천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에 요가를 처음 접했다가 요가에 푹 빠지고 일상에 치여서 멀어지다가 다시 요가에 푹 빠지기를 반복하고 있는 사람입니다.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그렇지 항상 마음 한켠에는 꾸준히 수련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자리 잡고 있었어요. 꾸준한 운동은 마음만으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운동을 하는 곳까지 갈 수 있는 시간 + 머무를 수 있는 시간 + 다시 돌아오는 시간 최소 2시간은 필요해요. 그럼에도 운동이 한번 습관이 되면 긍정적인 관성에 치여서 어떻게든 운동을 하게 되더군요.물론 좋은 습관은 오랜 시간을 들여야 만들어집니다^^; 코로나시대 요가원도 휴원을 반복하고 스스로도 왠지 편치 않을 때가 있어서 수련에 지장이 생기신 분들도 꽤 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럴때 수련을 완전히 놓아버리.. 2021.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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