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플러스 통신사를 이용하는 경우에 1년 혹은 2년 사용하겠다고 약정을 걸고 통신요금 할인을 받으시는 분들이 계실거에요. 이걸 선택 약정 할인이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 기간을 채우지 않고 중간에 약정을 해지하게 되면 그동안 할인받은 기간에 따라서 반환금을 내셔야 합니다. 이 기간 동안은 사용하겠다고 약속을 해서 통신비를 할인해준건데 계약한 기간만큼 사용을 안 하겠다고 하니 할인받은만큼 반환을 하는거죠. 사용 기간별로 얼마를 반환해야하는지는 계산법이 있습니다. 그런데 좀 복잡하니 간단하게 유플러스 고객센터 앱에서 확인하세요.
1. 메뉴에 유플러스 고객센터 접속
2. 좌측 메뉴로 들어갑니다(노란박스)
3. 내정보관리를 누르면 할부약정정보와 할인반환금예상금액 메뉴가 나타납니다.
뭐 우리는반환금만 알면 되니까 할인반환금예상금액 메뉴를 눌러서 바로 할인반환금 예상금액을 확인하셔도 됩니다.
4. 보여드리려고 할부약정정보 눌러봤습니다.
저는 기계할인은 없고 요금약정만 이용하고 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그럼 할인반환금 예상금액을 누릅니다.
저는 오늘 해지를 한다면 오늘까지 이용한 통신사요금과 부가서비스 이용료 그리고 할인반환금 6만원을 더해 10만원을 반환해야 합니다.
저는 약정기간이 끝나면 통신사를 알뜰통신사로 바꾸려고 생각중입니다. 저는 매달 순수 핸드폰요금이 7만원가량 나옵니다. LTE69요금제를 사용중이어서 데이터는 하루5G이니 거의 무제한에 가까운 요금제인데요. 만약에 비슷한 알뜰요금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많이 잡아봐야 통신비는 4만원정도입니다. 저는 지금 약정기간이 3개월 남았으니
알뜰요금제로 바꿀 시
할인반환금 10만원+알뜰폰요금 3개월치 12만원+유심 1만 5천원 (14400원인데 그냥 퉁쳐서 만오천원이라고 하죠)
= 23만 5천원
기존통신사 약정 유지
월7만원 X 3 = 21만원
고정지출 줄이기 중 가장 간편한건 통신비 줄이기인 것 같다
여러분도 한번 계산해보세요. 저는 3개월 남은 지금 시점에는 유지를 하는 게 맞겠네요. 다음달에 한번 다시 할인반환금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여지껏 핸드폰을 여러번 바꾸면서 느낀 건, 핸드폰은 자급제 핸드폰을 저렴하게 아니면 공기계를 사서 알뜰요금제를 이용하시는 것이 가장 통신비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인 듯 합니다. 고정지출 중 줄일 수 있는 것은 줄이려고 요새 노력중인데, 보험같은 것은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통신비는 알뜰통신사의 알뜰요금제를 쓰면 확실히 줄일 수 있습니다. 10% 20%도 아니고 거의 통신비를 반으로 줄일 수 있으니 어서 약정기간이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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