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높이뛰기 금메달 우상혁 선수 프로필 인스타

지난 도쿄 올림픽 때 경례 세레모니를 하던 우상혁 선수를 기억하시나요. 세계적인 무대에서 긍정 에너지가 남달라서 보는 사람들까지 기분 좋게 만들던 우상혁 선수! 큰일 낼 것 같더니 2022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한국선수가 금메달을 딴 것은 최초에요. 

우상혁 선수

결선에서 2m34 넘으며 우승 

우상혁 선수는 결선에서 2m 34를 뛰면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결선 12명중 유일하게 2m34를 넘은 뒤 1위를 확정 짓고 편하게 2m37에 도전하는 모습이 멋있었어요. 지난 도쿄올림픽 최고 기록은 2m35였어요. 지난 도쿄올림픽을 기점으로 기량이 폭발한 것 같습니다. 파리 올림픽에서 2m40도 꼭 뛰겠다고 인터뷰하는 걸 보니 왠지 이번 파리 올림픽도 기대해 보고 싶습니다. 사실 오랫동안 육상종목은 서구권 선수들의 메달밭이어서 그리 신경써서 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난 올림픽에서 긍정기운을 미치도록 뿜어내던 우상혁 선수를 보니 저까지 기분 좋아져서 계속 챙겨봤습니다. 다른 나라 선수들하고 잘 어울리는 모습이 계속 카메라에 잡히던데 우상혁 선수는 핵인싸인 것 같습니다.

우상혁 프로필

생년월일 : 96년 4월 23일 (대전 광역시)

소속 : 국군체육부대(21.3.2.~),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으로 4급 판정 받아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할 수 있었지만 상무로 자원입대했다고 함. 

188cm, 73kg, 285mm

우상혁 선수는 원래 달리기로 육상에 입문했는데 달리기가 느려서 높이뛰기로 종목을 바꿨다고 솔직하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본인이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우상혁 선수 인스타

우상혁 선수 별명은 우인싸라고 한다. 경기에서 카메라 돌아갈 때 모습 보면 인싸 인정이다. 

우상혁 선수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woo_238/

 

 

우상혁 선수 워낙 피지컬이 좋아서 그런지 옷을 뭘 입어도 태가 난다. 인스타 계정 속 사진들 보면 본인도 패션에 관심이 있는 것 같고 피지컬이 워낙 훌륭해서 착장들도 다 예뻐 보인다. 하여간, 이제는 기대주 아니고 세계적인 육상선수인 우상혁 선수 부디 부상 없이 행복하게 활동하기를 응원한다.